현대차그룹 미래항공모빌리티 독립법인인 슈퍼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에서 차세대 기체 'S-A2'의 실물 모형을 처음 공개했습니다.
슈퍼널 측은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'S-A2'가 회전 날개인 로터가 상황에 따라 상하 90도로 꺾이는 구조로, 이착륙 시에는 수직으로, 전진 비행을 할 때는 수평으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
또 회전 날개인 로터가 상황에 따라 상하 90도로 꺾이는 구조로, 5백 미터 상공에서 시속 200㎞ 속도로 비행할 수 있고, 조종사를 포함해 최대 5명이 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
신재원 슈퍼널 CEO는 올해 말 초도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, 2028년에는 가장 안전하고 혁신적인 기체로 시장 진출에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
YTN 홍상희 (san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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